(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20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수상자로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 사랑 정신을 계승해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고 드높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 교수는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며 제주 화산회토양의 특성을 연구하고, 매년 1만명 안팎의 농민을 상대로 농업교육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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