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기존 '우리G액티브SRI증권자투자신탁' 펀드명을 '우리G코리아ESG증권자투자신탁'(이하 우리G코리아ESG펀드)로 새롭게 재단장하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ESG투자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사회책임 투자를 의미한다.
펀드 재단장은 한국의 뉴딜 정책 방향과 미국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ESG 투자 강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설명했다.
2008년 처음 출시한 '우리G코리아ESG펀드'는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투자 철학을 반영해 펀드 판매수수료를 일반 주식형 펀드와 비교해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설정일 이후 지난 10월 말 현재 누적 수익률은 264.60%로 벤치마크인 코스피 지수 대비
134.53%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펀드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003470],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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