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정부·산업계·학계· 소비자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식약처 유튜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 대상 포상이 주어진다. 이창규 디케이메디칼시스템 대표 등 8명은 정부 포상을, 김수복 코젠바이오텍 이사 등 60명은 식약처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과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이 열린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2019년 생산실적 7조2천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은 37억1천만달러(4조3천245억원)로 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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