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에서 동화책 속 크리스마스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강남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점, 광주점의 옥상 정원이나 1층 공간에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장식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클로스의 집 모형, 눈 덮인 오두막, 북극곰, 별 조명 등을 활용해 마치 크리스마스 무렵 유럽의 관광명소를 방문한 듯한 기분이 들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강남점의 테마는 '눈 내린 정원의 별빛'(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다. 경기점과 광주 신세계는 각각 '산타 빌리지'와 '화이트 빌리지'를 주제로 꾸민다.
신세계백화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기를 좋아하는 20~30대 고객의 방문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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