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스위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부티크(단독 매장)를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인천 지역에 피아제 부티크가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기준으로는 국내 9번째 매장이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티크 개점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보석을 활용한 가로 7m, 세로 1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에서는 젊은 고객의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면서 "피아제 부티크 입점으로 명품 쇼핑을 위해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0월 판교점의 명품 매출에서 20~40대 고객이 차지는 비중은 57.1%로, 현대백화점 전 점포 평균(48%)보다 높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