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김진만·이국종 강연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인 '2020 군인의 품격 온(ON)택트 소통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과 30일, 다음달 7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만든 김진만 PD, 국내 외상외과 분야 개척자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강연하고, 연사별로 각각 다른 부대를 매칭해 장병의 고민상담 코너와 편지 전달 이벤트 등 사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군 장병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청년 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과 토크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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