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299실 임차인 모집

민간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299실 임차인 모집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은 서울 성동구에 준공한 민간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299실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등에 따라 110만∼1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
입주하면 가구와 가전제품이 완비된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 욕실이나 침실 등 청소가 필요한 부분을 지정해 요청하면 외부업체가 정해진 날 진행하는 '룸 클리닝'(월 1회),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의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2층 커뮤니티 공간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단체운동실(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했다.
성동구청과 인접한 곳에 중앙정원을 조성했고, 주변에 별도의 상업시설도 갖췄다. 또 기계식 주차시스템이 아니라 별도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입·출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해 역세권에 위치한다.
신영은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반경 3㎞ 안에 8개 대학이 밀집해 임대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이 인접해 주변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지난해 '지웰홈스 서초'에 이어 신영의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신영그룹이 개발·시공·임대관리를 모두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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