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청량리점에 쌀 전문 특화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약 66㎡(20평) 규모의 이 매장에선 고시히카리, 삼광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쌀을 포함해 총 30여종의 쌀과 잡곡 품종을 판매한다.
쌀 8종과 잡곡 8종은 현장에서 1~10㎏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양만큼 도정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평소 먹지 않던 품종을 대용량으로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신규 취급 품종은 450g 소용량 단위로도 판매한다.
품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국산 잡곡의 품종과 산지를 단일화했다. 고객이 주문하면 당일 도정한 쌀을 현장에서 즉시 취사해 판매한다. 월 3회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상품을 알려주는 쌀 취향 컨설팅도 해준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