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식당과 카페, 문화시설을 모은 복합 생활문화 공간 '3355'를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2천500㎡ 규모의 3355는 이색 디저트 카페 8곳과 해외 음식 맛집 5곳, 취미 관련 공간 3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세대)에게 인기가 유명 디저트 매장이 입점했다. 서울 을지로에 본점이 있는 디저트 카페 '분카샤'와 성수동의 말차(가루차) 전문 카페 '슈퍼말차'가 대표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글로벌 푸드 맛집도 있다. 멕시코와 베트남, 하와이 등 세계 각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다음 달에는 중식 명장 유방녕 셰프가 운영하는 '만옥'도 문을 연다.
회화 등 그림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 요리와 제빵을 배울 수 있는 'ABC 쿠킹 스튜디오' 등 문화 공간도 마련됐다. 각종 조명을 이용한 사진 명소도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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