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주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키움차세대모빌리티' 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 펀드를 리모델링한 것으로서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차 그룹주에 50% 이상 투자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 수소차, 전장,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관련 산업 생태계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예상 편입 종목은 현대차그룹주 중에서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이다.
현대차그룹주 외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네이버,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등도 편입할 예정이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관련 주식형 자산에 90% 이상 투자하는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주식)나, 주식형 자산에 30% 투자하고 채권형 자산을 70% 편입하는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30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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