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마리아나 관광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북마리아나제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단은 단계인 1단계(낮음)로 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CDC의 여행경보는 ▲ 1단계 낮음(Low) ▲ 2단계 보통(Moderate) ▲ 3단계 높음(High) ▲ 4단계 매우높음(Very High)으로 구성된다.
북마리아나제도는 미국 연방정부에서 배포하는 화이자 제약의 코로나19 백신 초기 물량 수혜 지역으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다음달부터 의료진 등에 우선 공급된다.
인구 5만8천여 명의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6만 세트를 수입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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