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036490]는 30일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이서니(mySUNI) 라운지에서 열린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SK머티리얼즈와 협력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정착을 내년 동반성장 목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SK머티리얼즈는 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구성원 인권 존중, 환경에 대한 책임, 윤리적 기업운영 권고 등 ESG 경영에 기초가 되는 행동 규범을 제정하기로 했다.
SK머티리얼즈는 또한 올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케이비엠㈜, 제일 E&S㈜, ㈜엘피엔 등 3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정거래·동반성장 문화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다짐하고 대표로 1차 협력사 제일E&S와 2차 협력사 ㈜스카이엔텍 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회원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은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선두 소재 플랫폼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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