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별도의 전화 상담 없이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몰인 CJ몰에서 렌털을 원하는 상품을 골라 주문자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계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렌털 계약이 이뤄진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기존 렌털 서비스는 주문자가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원과 전화로 계약을 맺는 형태였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화 상담 없이도 온라인몰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렌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전자, 뱅앤드올룹슨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과 에르메스, 태그호이어를 비롯한 해외 브랜드의 패션·잡화, 테일러메이드 골프용품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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