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8천여 점포가 '아동안전지킴이집'…아동학대 예방

입력 2020-12-07 09:33  

세븐일레븐 8천여 점포가 '아동안전지킴이집'…아동학대 예방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8천100여 개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참여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점포는 아동학대 예방 안내 및 홍보 활동은 물론 아동학대 여부를 관찰·신고하고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도 하게 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 등 어린이 대상 범죄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경찰청과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도 하고 있다.
자체브랜드(PB) 과자 등 상품 11종에는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구가 들어간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연말까지 한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의 촘촘한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하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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