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온드림 인성교육 교사연수' 사업의 사례 공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온드림 인성교육 교사연수는 교사들에게 인성 교육 지도법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해 7년간 총 7천60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정몽구 재단은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교육 현장의 사례를 발표하는 사례 공유회를 열고 우수 교사 표창과 전문가 토의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박경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위원은 "재단은 학생들이 친구를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인성 교육을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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