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학교법인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이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최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시상식에서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웁살라대학교는 윤 이사장이 2008년부터 매년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공동 심포지엄을 이끌며, 한국과 유럽 사이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웁살라대학교의 린네 메달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제정된 상이다. 웁살라대학교는 2007년 5월 첫 시상 이후로 매년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에게 린네 메달을 수여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