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 대상지로 대구·전남 선정

입력 2020-12-15 09:45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 대상지로 대구·전남 선정
문체부,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등에 108억원씩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한 대구광역시와 무안공항을 기반으로 한 전라남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공항 입국부터 시작해 이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숙박, 쇼핑 등 모든 관광 요소를 관광객 동선에 따라 제공하기 위해 통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와 전남은 내년 쇼핑 편의 제공과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등의 사업에 지역당 108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그동안 문체부 등 9개 부처가 지방공항과 관련해 진행하던 사업들도 통합된다.
문체부는 관광·항공 연계 외래객 유치 마케팅과 관광교통 편의성 제고 사업 등을 진행하고 법무부는 자동출입국심사대 교체·증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한식 체험사업 육성, 해양수산부는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 외교부는 방한 관광 외교 연계망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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