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한 기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가 확대 개편된다.
현대차그룹은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현대모터그룹 테크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터그룹 테크에서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다른 그룹사들의 기술까지 살펴볼 수 있다.
웹사이트는 모빌리티 디바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초성능, 전동화, 수소, 융합기술 등 주목도가 높은 6개 분야의 기술을 25개 항목으로 나눠서 정리했다.
모빌리티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등을 소개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융합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혁신 활동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세계 각국의 고객이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5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