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한가정의학회 선정…"코로나19 대처 활동 인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독[002390]과 대한가정의학회는 제6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서울지회(이하 서울지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일차의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서울지회를 수상자로 뽑았다.
한독에 따르면 서울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진료에 매진하고 지역 의료인들에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시상식은 17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열린다. 수상자인 서울지회에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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