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이 과학과 소통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약 267억원을 투입하는 이 시행계획에서 지역 중심 과학문화 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맞춤 서비스 제공, 과학문화 활동에 과학기술인 참여 확대 등에 주력한다.
전문성 있는 과학문화 추진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 지역 과학문화 거점센터를 10개로 확대한다. 과학문화 전문인력은 6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문화 전문인력은 강연·공연 등을 활용해 대중에 과학을 전달하는 전문가로, 과학만화가·과학저술가·과학스토리텔러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과학축제를 개최할 때 과학기술계와 예술계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꾸릴 방침이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과학전문 플랫폼의 구조와 운영 기능도 고도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 또는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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