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지난 16일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원드롭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원드롭은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시약을 개발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2017년 삼성전자[005930] 사내 벤처로 시작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유망 스타트업인 '아기 유니콘'에 선정됐고 경기창업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드롭은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하며,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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