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해 2기 경영닥터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닥터제는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6개월간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경영 애로 사항 해소를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서 2008년 시작됐다.
2기 프로그램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세메스, 오뚜기, 유라코퍼레이션, 포스코케미칼, 현대리바트 등 대기업 10개 사의 협력사 16개 사가 참여한다.
협력사들은 내년 5월까지 대기업 출신 경영 닥터들로부터 기술개발, 생산, 품질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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