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세 번째 주말 유통가에서는 선물용 장난감과 홈파티용 와인,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한 생필품 할인행사도 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오는 2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홈스토랑 와인 제안전'을 열고 연말 홈파티용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20일까지 연말 선물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행사를 한다. 루찌주얼리, 꼼지락, 맘앤아이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주얼리,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3일까지 여성의류 브랜드 코인코즈와 케네스레이디, 스포츠웨어 브랜드 카파 등의 겨울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본관 1층에서는 내년 1월 7일까지 '호텔 케이스스터디'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식기류와 수건, 열쇠고리, 수건 등 다양한 호텔 굿즈를 판매한다.
강남점 3층 분더샵에서는 2020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어워드에서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선정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핸드백 상품을 판매한다.
▲ 이마트 =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연말 모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홈파티용 피코크 브랜드 먹거리는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된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해 연말 분위기를 낸 샤인머스캣, 딸기, 감귤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모든 품목을 30% 할인한다. 선물·홈파티용 완구 모든 품목은 행사 카드로 10만 원 이상 사면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 11번가 = 오는 21일 동짓날을 맞아 동지팥죽 등 관련 먹거리 100종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
통단팥죽, 팥시루떡, 수수팥떡 등을 판매하며 기획전에 소개된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 원)을 제공한다.
▲ 쿠팡 = 생필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2020 결산 생필품 페어' 행사를 28일까지 한다.
쿤달, 퍼실, 질레트, 다우니, 유한킴벌리 등의 마스크, 핸드워시, 세제, 화장지 등을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때 3천 원, 3만 원 이상 6천 원, 5만 원 이상 1만5천 원의 할인쿠폰도 준다.
▲ G마켓 = 20일까지 탄산음료부터 에너지 음료, 생수, 차, 커피류 등 코카콜라 브랜드의 각종 음료를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10% 중복 할인쿠폰을,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중복 할인쿠폰을 준다.
▲ CJ몰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일까지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완구 선물전 행사를 한다. 3만 원 이상 사면 구입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준다.
'뽀로로', '타요', '띠띠뽀' 완구로 구성된 럭키 박스 300개를 정상가보다 45∼58% 할인 판매한다. 레고 프렌즈·슈퍼마리오·닌자고·어벤져스 시리즈 등도 최대 30% 할인한다.
22일까지 최신 인기 장난감 20여 종에 대해서는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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