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땐 올레드 TV"…LG전자 '게이밍'으로 MZ세대 공략

"게임할 땐 올레드 TV"…LG전자 '게이밍'으로 MZ세대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가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대상으로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출연으로 유명한 배우 올리비아 문(Olivia Munn), 미식축구리그 스타 리처드 셔먼(Richard Sherman) 등 유명인사들이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는 광고를 최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게임 애호가로 알려진 이들은 영상에서 LG 올레드 TV 장점을 소개한다. 올리비아 문은 "LG 올레드 TV를 켜자마자 멋진 컬러와 생생한 게임 영상에 매료돼 이제는 올레드 TV 없이 게임을 즐기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게이밍을 소재로 뛰어난 화질, 오디오 성능 등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을 알리기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 게이밍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공동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최강 게이밍 TV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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