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머신비전 기업 코그넥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AI 머신비전은 특수 광학 장치를 사용한 산업용 카메라로 상품의 불량 여부 등을 판단하는 기술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그넥스가 만드는 2D·3D 비전 카메라와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등 장비에 들어가는 이미지 데이터 분석·AI 모델링 등 솔루션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 솔루션으로 기존에 맨눈으로 하던 불량검사·제품식별·제조일자 확인 등 작업을 AI 머신비전으로 대체해 불량검출률을 높이고 공정 효율화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코그넥스의 고성능 머신비전 장비가 더해져 식품 제조 기업들의 공정 효율화를 돕고 AI 머신비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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