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강원 삼척, 경기 시흥, 울산 중구, 전북 순창, 충북 충주 등 지방자치단체 5곳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설립 지자체로 선정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추가로 5곳을 더 선정해 전국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늘릴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연계할 수 있는 문화생활 인프라 시설을 보유하고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전시면적 200㎡ 이상의 독립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격성 검토와 서면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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