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24일부터 1월7일까지 2주 동안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좀비영화 특별전 'A Merry Zombie X-Mas'를 개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부산행', '창궐', '기묘한 가족', '반도' 등 4편의 작품을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한국의 좀비 영화가 최근 북미 지역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끄는 데 힘입어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문화원은 또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우수 한국영화 10선' 상영회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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