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카드는 롯데면세점과 공동으로 강서구 소재 강서청소년회관에 제506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롯데면세점은 아름인 도서관에 '친환경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 교육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체험·놀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청소년을 미래 주역으로 키우는 취지로 2010년 시작한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이날까지 506개 도서관을 설치하고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했다.
2014년에 롯데면세점과 공동 기부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서울, 부산, 인천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름인 도서관을 공동 개관했다.
롯데면세점 외에도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서울시, 대구시, 자녀안심재단 등이 아름인 도서관 사업에 동참했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506호는 기업 간 공동 기부 마케팅의 좋은 사례"라며 "아름인 도서관을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우리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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