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뱅크' 앱에서 타 금융사 계좌 조회·이체 가능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협중앙회는 22일 신협 애플리케이션(앱) '온뱅크'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의 동의가 있으면 금융회사가 보유한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나 제3의 서비스사업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하나의 금융사 또는 핀테크 앱으로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신협은 다른 금융사의 입출금 계좌에 있는 잔액을 신협 계좌로 이체하는 '잔액 모으기' 서비스와 다른 금융사 등록계좌 잔액을 보여주는 '나의 자산 현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협은 오픈뱅킹 시작을 기념해 내년 3월 31일까지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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