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저소득 가정·복지기관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산타원정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산타원정대를 통해 총 1억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파악한 뒤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6개 기관 내부에 실내 놀이터를 마련하고, 놀이 물품과 간식비 등도 지원했다.
현대위아[011210]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남 창원의 장애인 복지시설 '두레풍장' 등 지역 복지기관에 승합차 8대와 장애인 차량 2대 총 10대를 선물했다. 사내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모은 약 3억5천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매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도 부산·울산 등 사업장 소재지 인근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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