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정부가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국민참여예산 사업 아이디어를 다음 달 말까지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월 28일까지 국민참여예산 제안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이란 국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면 각 부처가 적격성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 사업으로 요구하는 제도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을 원하는 사람은 국민참여예산제도 홈페이지(www.mybudget.go.kr)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기재부는 또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주요 재정현안에 대한 국민 토론을 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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