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세계푸드는 4일 '노브랜드 버거'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5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오는 5일부터 마곡점, 양재역점, 일산 라페스타점 등 10개 매장에서 추가로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매장 반경 약 2km 안에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포장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오더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장 취식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며 노브랜드 버거의 배달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현재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고객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상반기 중에는 전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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