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클래스 출시 후 DAU 다시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펄어비스[263750]는 게임 '검은사막'이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북미·유럽 지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달 신규 클래스(직업) '노바'를 출시하는 등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판매량·접속량이 다시 늘고 있다.
북미·유럽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Daily Active Users)는 11월 평균 대비 42.9% 증가했고, 전년 대비 55%가량 늘어났다.
터키와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북미 게임 웹진 '엠엠오알피지닷컴(MMORPG.com)'에서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가장 향상된 다중접속 게임'(Most Improved MMO of 2020)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2월부터는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을 직접 맡는다.
그동안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퍼블리셔였는데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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