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4일 이선미 신임 협회장이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참여 회원 1만1천847명 가운데 6천835표(득표율 57.7%)를 얻어 당선됐다.
2006년 주택관리사(보)를 취득한 이 협회장은 2012∼2014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용인지부장을 지낸 데 이어, 2015년부터 작년까지 경기도회를 이끌었다.
이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택관리사 회원에 대한 부당한 업무 간섭·지시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확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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