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2년 12월까지 아리랑국제방송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정보보안시스템 강화·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맡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TBS 사옥·KBC 광주방송 사옥·KBS UHD 송출 시스템·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UHD 시스템 등 최근 3년 동안 총 18건의 방송 인프라 이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했다. 사업진출 이후 누적 수주금액은 1천억원을 넘었다.
차인혁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선진적인 디지털 방송통신 경쟁력과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시스템통합(SI)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