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2017∼2019년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작년 누적 판매량 6천126대로 베스트셀링카 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상시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외관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 전면부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고, 휠도 21인치 알루미늄 휠로 한 급 커졌다.
내부는 12.3인치 풀 디지털로 바뀐 계기판, 가죽 커버 재질의 대시보드, 2열 시트의 파워 어시스트 폴더 버튼 등이 탑재됐고, 운전자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위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후방 제동 보조 기능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을 완성해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가격은 6천76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부가가치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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