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공화당 건물 밖 폭탄 발견…대피 후 안전하게 폭파

입력 2021-01-07 07:22   수정 2021-01-07 16:33

워싱턴 공화당 건물 밖 폭탄 발견…대피 후 안전하게 폭파
CNN "민주당 전국위 건물도 의심 물체 발견해 조사"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인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근처에서 폭탄이 발견돼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RNC 본부 근처에서 수상한 장치가 발견돼 빌딩 내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RNC 관계자는 본부 외벽을 따라 외부 지상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됐으며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폭파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도 이날 본부 건물 근처에서 수상한 꾸러미가 발견돼 조사가 이뤄졌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민주당 소식통이 CNN에 말했다.
소식통은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 시위에 앞서 선제적으로 건물을 폐쇄했다면서, 이번 일로 건물에 있던 일부 보안요원과 필수 요원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z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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