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7일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보호자용 앱으로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전화 사용관리 등 보호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 경로 확인 기능이 추가되는 등 이전 모델보다 위치조회 서비스가 강화됐다.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이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10분 단위로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해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도 추가됐다.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 내 URL 실행 차단, 유해 의심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기능도 있다.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앱도 탑재됐다.
출고가는 25만1천9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출시에 맞춰 구매고객에게 콘텐츠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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