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부회장 2명, 이사 5명이 새로 합류한 2021년 이사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짐 폴테섹 한국쓰리엠 대표이사 사장과 하동진 노스롭그루먼코리아 사장이 부회장으로 새로 합류했고,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과 배수정 한국 암웨이 대표이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 제이크 아우만 에프씨에이코리아 사장 등 5명이 이사진에 들어왔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한국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국내 외투기업 규제·조세체계 개선, 한미 동반자 관계 유지 등을 신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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