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동남아시아 기반 차량호출 업체인 '그랩'의 핀테크 자회사 그랩 파이낸셜에 주도적인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랩 파이낸셜은 모회사 그랩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에 간편결제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동남아 선도 유니콘 기업인 그랩의 핵심 사업인 그랩 파이낸셜은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혁신에 기반한 고도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운용을 비롯한 이번 초기(시리즈A) 투자자들은 금융과 핀테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해 그랩 파이낸셜이 동남아 지역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사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