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 와인 판매량 목표치를 지난해 판매량 170만 병보다 18% 많은 200만 병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와인 바이어가 추천하는 1~2종의 와인을 '이달의 와인'으로 정해 할인 판매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 1만 원 안팎의 '가성비' ▲ 1만 원 후반~3만 원대의 '고만족' ▲ 4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나눠 매달 추천·판매한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고가의 와인을 즐기는 애호가까지 모두 단골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월의 와인으로는 'G7' 3종(가성비)과 '토마시 그라티시오 아파시오나토'(고만족), '빅 A'(프리미엄)를 선정했다.
이마트24는 온라인으로 와인을 예약한 뒤 매장에서 받는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지원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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