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 면적, 분양가 3.3㎡당 1천404만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약 8만5천㎡(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용지를 매입할 재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공원녹지법에 따라 민간에서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는 공원과 문학산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췄다. 교통은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천404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4억6천630만∼4억8천8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한화건설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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