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포스트페이xR+'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페이 앱을 통해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필요한 금액만큼 요금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이용이 처음이라면 포스트페이 앱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후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포스트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 화면을 켠 채로 교통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충전금액을 환불할 수 있고, 간편결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우본은 포스트페이xR+ 출시를 기념해 2월 19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3천원의 충전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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