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화학[051910]의 농업 사업 자회사 팜한농은 빠르게 성장하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팜한농이 출시하는 유럽종 상추는 바스프(BASF)의 글로벌 종자 브랜드 '누넴'(Nunhems)의 그린글레이스, 멀티그린1, 멀티레드54, 바티머, 솔마, 씸블, 찰스, 큐오레, 테이데, 피델 등 총 10개 품종이다.
이들은 샐러드 및 쌈 겸용 품종으로, 하우스·노지재배부터 식물공장·수경재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고, 더위와 병해충에 강해 고온기 재배도 안정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팜한농은 건강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채식 인구 증가로 샐러드 채소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품종 개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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