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여행 상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국내 39개 지역을 고유한 주제와 이야기에 따라 10개 권역으로 묶었다.
이 상품은 이들 10개 권역을 다루는 내국인용 상품 6개와 외국인용 상품 9개로 이뤄져 있다.
내국인용 상품은 '대구 이중섭 투어', '광주 양림동 랜선여행', '요즘 경주', '군산 타임슬립투어' 등 4종과 아이들을 위한 '경주 역사 여행', '군산 근대사 여행'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권역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영어로 소개하는 외국인용 온라인 여행 상품 9개도 마련됐다.
지역 청년이 만든 특산품과 지역 고유의 음식 등을 지역 여행지 소개 자료 등과 함께 담은 '집콕여행꾸러미' 6종도 판매된다.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테마여행 10선 공식 누리집(ktourtop10.kr)과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ktourtop10) 등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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