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건설 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레미콘·골재·모르타르 등의 모든 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 적용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유지·보수 등의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확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삼표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사업에 발맞춰 설비·도면·기술을 표준화·통합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그룹은 "모든 사업장에 예측 정비를 통한 각 공정의 단계별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적 생산을 위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도출되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향상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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