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5일∼2월 14일 농공상기업 제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까지 470개 업체가 지정됐으며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신설해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25일 시작해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은 다음 달 14일까지,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과 최대 10%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서울 용산구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판촉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보랭 가방,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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