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22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GKS) 및 한국 유학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문화원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과 2020년 GKS 대학원 선발자인 메르베 괴크멘(서울대 법학과 박사과정) 씨와 2021년 GKS 학부 선발자인 데프네 딘제르(고려대 미디어언론학부) 씨가 초대 손님으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가', 'GKS 합격 후 한국에서 유학 생활은 어떤가', '이공계 전공을 위해 한국 유학은 어떤 선택이 될 것인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괴크멘 씨는 "한국은 수준 높은 교육제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대학을 여럿 보유한 나라"라며 "한국에서 유학 생활은 터키 학생이 꿈을 펼칠 큰 기회"라고 말했다.
박기홍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관련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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