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애경산업은 중국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판매 기업인 프로야화장품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프로야화장품의 유통망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의 중국 내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AGE 20's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에센스 커버 팩트는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서 BB크림 부문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에서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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