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시초가(2만3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1만1천500원) 대비 2배의 가격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로써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